해외여행

10.영국 요크시내 여유로운 산책(2019.4.23. 화)

반석산 2019. 4. 24. 14:42

시차도 적응되지 않은데  부활절 연휴를 맞이해 자식들과 함께  여행을 즐기느라 몸이 피곤하다.

딸 내외 출근하고 막둥이 학교가고 우리 두부부 만 집에 남었다.  오늘 오전은 푹쉬고 점심을  먹고 시내 산책을 하기로 하였다

요크는  중세시대 성들이 있고 고고학적 역사가치가 있는 유물들이 많은  도시로 역사 박물관들도 많다고 한다.

 

런던과 달리 이곳은 거의 입장료를 거의 받는다. 성곽로는 무료입장하고 성탑은 카페 또는 기념품을 팔며 입장료를 별도로 받는다. 성탑이 그리 높지도 안은데 불구하고  미술관도 마찬역시 마찬가지 유료입장이다

우리가 특별히 관심을 갖는 분야라면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겠지만 그냥 낭비를 하는거 같아 눈으로 겉만 보았다.


영국에서만 23일간 머물러 천천히 하루에 한가지식 목표를 정하지 않고 하루하루 힐링하면서 보내기로 하였다.


집에서 오전은 쉬고  점심을 먹고 무조건 외출을 하였다. 대충 요크는 크지 않은 도시로 인구 약 20만 도시로  구글 지도를 보면서 나왔다.

어제 딸아이가 주차를 한 공원으로 나와 첫 발걸음을 뛰었다

 



주변이 온통 그린으로 된 초원이고 도시가 숲으로 우거졌다.

언린이 놀이터도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놀수있도록 그네 밑에 우레탄 같은 쿠션이 있는것을 깔아 놓은 것을 볼수 있다.




중세시대 건물인지 몰라도붉은벽돌에 담은  높고 그 안의 정원수들은 우거젔다.




20여분 지나다 보니 성벽이 나온다. 그제 우리가 돌은 성은 민스타 주변으로 성벽 세개구간중 1개 부분인 민스터 중심으로 동북쪽에 위치한 성을  돌은것이다.




가다보니 성이 있어 무조건 올라 민스터 쪽으로 돌았다.




성벽은 아주 튼튼하게 돌로 잘 쌓았다. 애당초 잘 쌓아 보수할 필요도 없게 만들었다.



성위에서 바라본 교차로와 공원

 



왼쪽으로 요크철도역이 있고 국립철도 박물관이 있다. 철도 박물관은 내일 또는 시간이 있을때 가기로 한다

 



이벤트 행사로 철도 박물관에서 운행하는 꼬마열차가 시내를 누빈다

 



시내관광 버스투어.

성곽만 돌아도 구지 2층 버스를 타고 다닐이유가 없을거 같다 내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물론 타봐야만 그 맛을 알수 있겠지

 



 



우리가 위치한 곳 조금만 더가면 민스타.

첫번째 성곽을 오르던곳을 만나는 지점이다.

 



성곽로 주변이 잘 정리 되었고

잔디가 우리와 달리 한국잔디가 아닌 축구장에 있는 사계절 잔디이다.

 



봄을 맞이해 성 주변 새싹들이 나와 나무도 푸르고 도시가 대체적으로 깨끗하다.

구간구간 꽃 식재도 하고 이곳은 사계절 꽃이 지질 않는다고 한다

 



두 부부만에 즐거운 산책

시간도 행동도 어떤것 하나 구애받지 않고 편안한 힐링

오늘은 날씨가 조금 흐리다. 예보에 의하면 천둥번개가 친다고 했는데 그나마 비가 오지 않는게 얼마나 다행인가




성에서 내려와 우즈강 공원으로 연결된 성곽

성을 보면 이곳의 역사를 대충 알수 있다.




공원에 예쁘게 핀 튜울립













이곳 성곽 주변에는 수선화가 대체적으로 많이 식재되어 있다




공원에 애들이 좋아하는 올빼미와 새들이 있다.








올빼미를 팔에 앉게 하는  체험 하는 꼬마 숙녀

몽골 사냥꾼들이 하는 요령과 똑같이 한다. 팔에 상처가 안나도록 두꺼운 가중을 팔에 덮는다




공원을 산책하며 고 성벽과 유물들을 관찰해 본다








시내 곳곳이 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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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풍경을 사진으로 담는 우리 그녀




매가 새를 사냥하는 모습을 한 아저씨가 시범을 보여주고 있다.

새 먹이를 팔로 빙빙 돌리면 하늘에서 순식간에 매가 날러와 먹이를 낚어채 먹는 모습이다.




아저씨 팔뚝에 앉어있는 모습을 바라보는 어린이와 시민들

그중 우리도 하나이다








공원에 역사 유물이 기둥만 남은채 그대로 보존되고 있다.











중년의 한부부가 결혼식을 하고 야외촬영을 한다.

우리도 그들과 인사를 하고 축하를 해주었다




우즈강과 성곽사이 공원에서 성곽을 끼고 시내로 나온다








시내 중심지인 민스타와 성문




요크 미술관




미술관에서 성문을 지나




민스타로 가지않고 정면 상가쪽으로 이동한다





이 골목은 카페와 공예품 상가들이 있다












골목을 나와 민스타 쪽으로이동하니 꼬마 열차를 자주 만난다





우리가 첫날 찾은 카돌릭 성당으로 와 잠시 묵상하고 다시 둘러 보았다




예전 베드로 성당에서 성공회 교회가 자리잡은 민스타

 



가고싶지 않아도 지나가게 되는 중심 골목들
























5세대가 100년 동안 이어온다는 유명한 뱃티카페

휴일날은 긴줄을 서야 입장하는데 오늘은 평일 10명 정도밖에 없어 우리도 조금 줄을선다음 입장하였다




바로사서 물건을 사는데는 줄을 서지 않지만






 

줄을서서 기다리는 동안 멀끔하게 정장을 차려입은 영국신사 종업원이 메뉴판을 주면서 메뉴를 골라 주문할수 있도록 도와준다.





메뉴판을 구글번역기를 통해 대충 이집 역사를 읽어 보았고 아들한데 도움을 청해 메뉴를 골랐다



줄을서서 기다리며 살짝 내부 사진을 촬영했다




우리한데 지정된 자리는 맨끝 구석자리

대신 룸을 바라볼수 있는 전면과 창밖을 바라볼수 있도록 자리가 배치 되었다.

앞에 자리잡은 사람 우리나라 사람인줄 알았는데 중국 유학생이었다.





우리는 티룸 블랜드라는 차와 에그마요네즈 샌드위치를 주문하였다.



주석 주전자에 차와 물이 식지 않도록 하여주고 직원들은 아주 친절하다.

여기는 수제빵, 케이크, 그리고 훌룡한  차와 커피 아늑하고 쾌적한  환경을 중시한다고 한다.

우리도 차를 마시고 여유를 부리다 마켓을 가기위해 일어났다.

 



내부가 아주 깨끗하고 유리창이 아주 깨끗 투명하여 새가 날아와 부디처 질식할 정도다.

나오면서 실내 분위기를 살짝 엿 보았다





휴일 초코렛 이밴트 행사를 하면서 그리 번잡하고 사람들이 많더니 평일은 빈 공터가 되어 버렸다. 

 



사진으로 보듯이 엤날 유럽 전통의 하우스

 



오늘 저녁은 애들이 좋아하는 잡채를 해주기로 하고 상설 야시장에서  야채를 구매하였다.

애들 퇴근전 준비를 해서 먹이기 위해 부지란 장을보고 집으로 돌아간다

 


 

집을 가기위해 오늘도 클리포드 타워를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