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7. 영국 요크 (캐슬 하워드) 드라이브(2019.4.22)

반석산 2019. 4. 23. 16:06

영국여행 3일차

오늘은 요크지역에서 가까운 동쪽해안가에 있는 휘트비를 가기로 하였다. 가는도중 옛날 하워드 가족의 세대가 300년 이상 영국의 가장 유서 깊은 가옥중 하나인  캐슬 하워드 여기서 승용차로 30분정도 소요되고 그리고  습지로 유명한 노스 요크 무어스 국립공원을 가로질러 휘트비로 드라이브 한다


오늘이 집에서 출발한지 오늘이 4일차이다. 영국날씨가 그리 변덕스럽다고 하는데 나흘째 화창한 봄날씨를 보여준다. 이것도 우리의 복인가 보다.



오늘이 월요일이지만 영국은 부활절 3일 연휴이다. 딸 아이도 쉬고 어학원 다니는 막둥이도 오늘 휴일이라 겸사해서 요크에서 한시간 정도 승용차로 가면 되는 거리 휘트비를 가기로 하고 집을 나섰다.




여기도 한국처럼 주차난이 심하다.

 승용차를  5분거리에 있는  공원 근처에다 주차를 해서 짐을 들고 나가 차량있는 곳으로 갔다.




집 근처에 이렇게 훌룡한 공원이 있는줄 몰랐다.

천지 사방이 초원이다. 부럽다는 말만 나온다. 우리는 지금 미세먼지에 황사에 마스크 쓰고 공기 청정기를 사고 난리인데

공기도 좋고 아무튼 좋다.




출발전 기념촬영을 하고




6개월된 임산부인 딸이 오늘은 가이드가 되어준다.

엄빠 한데 조금이라도 더 많이 구경시켜주려는 딸에게 미안하다.




우리와 비슷한 계절 파릇 파릇하게 새싹들이 나와 하루하루 달러진다.




여기는 산이 없고 거의 구릉지 평야이다. 우리가 오늘 가는길은 아름답고 예쁜길로 드라이브를 한다고 한다




먼저 캐슬하드워드가는 길이 멋저 드라이브 삼아 풍경을 즐기면서 가자고 딸 아이가 말한다.




나는 운전석앞자리에 앉아 카메라 샷타를 계속 눌렀다.

스위스 남부독일만 좋은지 알었더니 여기도 만만치않다




한참 나뭇가지에 물이올라 연초록색으로 생기가 있고 가는곳마다 푸르고 꽃이 있다.



유럽은 항상 가을에만 왔는데 봄은 처음왔다.

오늘 부활절 3일 연휴를 맞이해 캠핑갔다 돌아오는 캠핑족들의 차량이 즐비하게 돌아온다.



가는 중간 중간 노오란 유채밭도 많다




도로 옆에는  정원 울타리식으로 조그만 수목들로 가꾸어 놓았다.







전쟁을 많이 치룬 나라라 그런지 승전탑인지 전사들의 넑을 위로하는  위령탑인지는 모르지만 곳곳에 보인다




마치 롤러코스트 타는 길처럼 쭉 스트레이트 길로 되어있다.



명문 하워드로 가는길



하워드가 로 가위해 성문 2개를 통과 해야 한다.

이문이 요크에서 첫번째로 가는 관문 얼마나 명문가인지를 느끼게 하는 대목을 보여준다








길 양쪽으로 가로스가 멋지게 자라고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이렇게 말로만 듣던  영국의 교외 참모습을 볼 수 있다.




딸 아이에게 감사한다




두번째 성문

마치 동화책에 나오는 그림같다.




동화책이 그냥 나온게 아니라는 것을 알수있다.




또 무슨 탑이지는 모르지만 커다란 승전탑 같이 보이게 하는 탑이 나온다.




이탑 로타리를 돌아 우측으로 들어간다




캐슬 하워드로 가는 이정표가 보인다




안내원들이 주차를 안내한다




옛날 달력 그림에서만 보았던 거대한 정원 나무를 만날수 있다




오는 길도 예뻣지만 커다란 고목나무에 놀랄수 밖에 없다.

주차한 차와 비교해보면 얼마나 둘레가 굵은지 알수있다.




오늘 목적지는 여기가 아니다.

여기는 엄마 아빠가 버스타고 평일 오라고 알려만 준다고 한다




사위 로만은 오늘 일을 하기때문에 같이 동행을 하지 못했다.



하워드 일가 캐슬앞




이 성문으로 들어간다. 우리는 초입까지만 들어가보기로 했다.




입장하기전 여기서 화장실도 가고 조그만 매점이 있어 먹을거도 살수가 있다










기념품 가게







휴일을 맞이해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했다.




아기들이 예뻐 애기엄마한데 허락받고 사진 촬영을 했다



예쁜 아가들




성안으로 들어가는 매표소


캐슬 하워드 홈페이지
  • http://www.castlehoward.co.uk
  • https://chestnutt.tistory.com/15?category=460935(캐슬 하워드 블로그 사진)

  • 우리 본래 목적지를 위해 성에서 나와 이동을 한다




    제일 부러운게 우건진 수목이다.

    사진 하나하나가 화보인거 같다




    커다란 고목이 한두개가 아니다. 그만큼 여기의 깊은 역사를 말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