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9. 영국 휘트비 관광(2019. 4.22 월)

반석산 2019. 4. 23. 17:40

캐슬 하워드에서 약 한시간 정도 멋진 드라이브를 하면서 오늘 목적지인 휘트비에 도착하였다.

부활절 연휴 3일차 마지막 날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아와 주차 할 곳이 없다



어렵게 몇 바퀴 주차장을 돌다 겨우 주차를 할수 있는 곳 을 발견 주차를 하고  휘트비 수도원으로 가는 포구쪽으로 향했다



주차장 넘어 언덕위로 보이는 곳이 휘트비 수도원



이곳 갈매기 낄록 낄록 소리를 요란하게 내며 하늘을  멋지게 비행한다 



항구에 정박된 멋진 범선 해적선 바이킹을 연상케 한다



 요크에 도착한지 몇일 되었는데  비도 안오고 날씨가 좋아 오늘도 멋진 여행을 즐긴다




휘트비 항구 도시가 아름답다



관광객들이 수도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와 상가쪽으로 몰려들어 발 디딜틈이 없다



사진으로 보는 아름다운 항구




금강산도 식후 구경이라 먼저 식사를 하기위해 유명하다는 맛집을 찾아간다.




바다건너 휘트비 수도원과 마을 풍경



이곳 상가 및 식당가에 몰려든 수많은 관광객들  앞에 보이는  하얀 건물이 유명한 식당이란다




점심 시간이 한참 지났는데도 줄이 길게 서있다.



바닷가로 왔으니  분위기에 맞는 메뉴를 선택해서 찾아온집 맛좀 보기로 한다




30분 넘게 줄을서서 입장한 실내분위기 실내가 코너코너로 되어있다.

우리는 3층으로 안내를 받아 올라갔다




식사를 하고 가게될 언덕위 수도원 풍경



 메뉴를 4가지 주문 첫번째 올라온 새우튀김 맥주와 함께 시식을 한다



튀김을 먹고 잠시 본주문이 나올때까지  기다리는 가족들



애들이 음식을 주문한거라 나는 스파케티란거만 알고 정학한 이름은 모르겠다



피쉬앤칩( 대구와 감자튀김)



감칠맛 나는 홍어탕



빵과 감자튀김



우리 둘째 몽실이만 한국에 두고와 미안하다는 생각이 든다.




점심을 먹고나니 힘이 돋는다. 아직도 시차가 있어

앞에 보이는 다리가 부산 영도다리처럼 커다란 배가 지나갈때 올라간다고 한다



다리아래 다리를 올릴수 있는 톱니바퀴 기계장치가 있다



다리를 건너 수도원으로 가는 마을풍경



점심때가 지나고 다들 돌아갈 시간이 되어서 인지 이곳은 하가하고 여유롭다



좁은골목 옆으로 기념품 판매 상가들로 이어저 있다















상가 골목을 지나면서 언덕을 올라가는 계단이 나온다







해안 절벽과 붉은지붕위 굴뚝이 인상적이다 



이곳을 오르다 보니 거제도에 있는 바람의 언덕을 연상케 한다






계단에서 바라본 방파제와 등대풍경








계단을 오르니 수도원 건물인지와 그앞에 수많은 묘지들이 보인다



해안가 언덕위로 오르는  오솔길과 묘지들



묘지들을 바라보는 막둥이

 이제 막둥이도 3개월이면 어학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간다



우리가 점심을 먹던 반대편 해안가를 바라보며 설명하는 아내



언덕위에서 바라본 휘트비 해안가

좀더 일찍와서 저 앞에 보이는 언덕과 해변을 걸어봐야 되는데 당일치기 여행 아쉽다






배가 드나드는 방파제와 등대




언덕위 바람이 많이 분다. 우리는 바람에 추운데 이곳 사람들은 여름처럼 반바지에 반팔을 입은 사람들도 많다



자칭 바람에 언덕을 둘러보고



박물관이 있는 쪽으로 내려간다



부슬 부슬 비가오는 날 이곳은 악령이 나타날것만 같은 생각이 든다 



휘트비 수도원 설명서




사람들은 이곳에서 3,000년동안 살아왔는데 9세기 중반 바이킹 습격으로 페허가 되었다고 한다




페허된 수도원을 가려면 이 돌담을 타고가 박물관으로 들어가서 입장권을 구매해야 한다




박물관과 기념품 판매소 이정표



기념서적과 기념품들







이곳에서 나온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입장료 우리나라돈 약 15,000원을 주고 막둥이와 둘이 입장하였다







넓은 들판에 지붕은 다 유실되고 돌 기둥만  앙상하게 서있다






가까이 보면 기둥도 웅장하고 예술성이 뛰어났다,




사방으로 돌면서 촬영을 해본다

종탑인지는 모르지만 마치 로켓트가 서있는 모습과도 같다








뒤에서 바라본 모습











건물옆에 운동장 트랙처럼 생긴 호수도 있다




호수 주변으로는 푸른 초원으로 되어있다. 호수 우측 담넘어로 마을이 있고 캠핑카들이 야영을 하고있다





이 페허된 수도원을 복원하려는지 모르겠다.

이것을 복원하면 관광지로 무색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사람들이 이 모습을 보려고 여기까지 오니까




  다시 한번 주변을 둘러보고 우리도 서서히 내려간다




우리가 처음 오르던 길

사진이 역광으로 풍경이 좋아 보이지는 않지만 실제로 해가 저물어 가면서 멋진 바다풍경을 보여준다

 




우리가 마지막인진 알었는데 내려오는 사람도 있고 올라가는 사람도 있다



 세마리의 개와 같이 걸고있는 뒷모습의 여인과 이곳 풍경이 잘 어울린다  




한적한 기념품 가게들이 있는 골목을 지나고




갈매기들이 멋진 사랑을 나누는 휘트비의 풍경



오늘본 폐허된 수도원의 유적과 이범선을 보며  인상적인 휘트비를 떠난다



오늘 영국에서만 볼수있는  캐슬 하워드의 숲,

그리고 사진에서 보는 노스 요크 무어스 국립공원을 보게되어 큰딸에게 고맙다는 말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