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3. 스코틀랜드여행 로만드호에서 네스호까지 드라이브(2019. 5.5)

반석산 2019. 5. 13. 00:26

스코틀랜드의 유명한 휴양지 로먼드 호수의 아름다운 경치에서취해서 헤어나지 못하고 오전을  그곳에서 보냈다.

오늘 숙소 괴물이 출현 하였다는 네스호 초입 포르오커터스(Fort Augustus)라는 곳으로 출발한다

 


아름다운 로먼드호를 벗어나자 사진에서 보듯이 나무한그루 안보이는 황량한 산들이 보인다.




산자락을 보니 물이 흘러내린 자욱 골이 보인다.

 



스코틀랜드는 천의 얼굴을 가진듯 하다. 

 경치 좋은 호수를 한참 달리더니 메마른 듯한 높은산과  척박한 땅이 계속이어진다.

  


비가 많이 내리는 지역이라 그런지 산도 깊지만 물도 많다.

양떼도 별로 보이지 않고 하늘이 갯다 흐렸다 반복한다

 

 

산과 늪이 보이며 산자락 밑으로 검은 숲도 보인다.

사진과 눈으로 보는 것 현장감이 사뭇 다르다.   

 



  앞서가는  기아차 발견 간간이 국산차들이 보인다.  외국에 나가면 다 애국자가 되는가 보다

 



영국의 하늘과 구름 매력이 있다.

하늘에 떠있는 구름을 보고 있으면 멍해지곤 한다.

 



금방이라도 비가 쏫아질듯한 분위기에서 날씨가 화창해진다.

 


 

 


 

교통 신호도 없고 좁은 2차선 도로에서  바이킹 하는 사람들을 종종보는 경우가 있다.

저전거가 비켜줄때까지 크락션 없이 5분이고 10분이고 그뒤를 조용히 따라가는 매너가 부럽다.  

 



5월 초인데 산봉우리에 아직도 잔설이 남어있다.

 


멋진 드라이브가 계속 이어진다.

계속 감탄만 연실하며 대자연의 경의로움을 표시한다

 



 산봉우리에  멋진 구름이 바람따라 흘러간다.

운전석옆에 앉아 계속 핸폰 샷타를 누른다. 

 


 


 



한참만에 호텔 간판이 보이고 오른쪽으로 정차한 차량들이 보인다

 



차들이 서있는 곳은 볼거리가 있다는거다.

사전에 이곳 정보를 알고 온것도 아니고 숙소를 가기위해 오로지 네비따라 가는 길이다 

 


 

차를 길가에 주차하고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가보니 거기에 야생 사슴들이 있다.

사람들이 가까이 가도 도망가지 않는다.

 


관광객들에게 길들여져 있는거 같다.

 


나중에 알고보니 이곳이 투어코스중 하나이다.

운전기사가 스코틀랜드 전통복장을 하고 가이드까지 한다. 

 


계속 반복된 산과 계곡 들판이 포트오거스터스까지 이어진다.

 




 




 




 



 



 

 


 

 




 




 



척박한 땅을 지나니 푸은 숲이 보이기 시작한다.

 


내린호 바다와 호수가 이어지는  멋진 풍경들이 다시 펼처진다.

 



몸은 피곤하고 졸리나 경치 하나라도 놓칠세라 눈을 못 감는다.

모든 것이 새로운 풍경이다

 



호수를 끼고 계속 드라이가 이어진다.

사위는 운전을 하고  딸은 엄마아빠 세대의 분위기 음악을 골라 틀어준다

 



 



 



 


 드라이브를 하다보니 휴양도시인듯

 



주택들과 호수에는 요트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