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1.스코틀랜드 여행/울즈워터/ 글래스고(2019.5. 4)

반석산 2019. 5. 13. 00:00

영국여행 16일차

스코틀랜드 5박6일 여행

 한국에서 온 부모님을 위해 딸과 사위가 연휴 3일과 그리고 휴가 3일을 더 내어 5박6일 동안 4명이 스코틀랜드 여행을  떠난다.  최종 목적지는 스코틀랜드 북서쪽에 위치한 스카이섬 우리가 있는 요크에서 스카이섬까지 가려면 쉬지않고 8시간 이상 가야되기 때문에 오늘  첫날은 중간지점인 글래스고  에어비엔비 숙소에서 머무르기로 했다.


오전 10시 요크에서 출발 사위 로만이 운전한다.

 



영국에 온지 15일 되었는데 가끔 흐리며 비가 조금내리고  날씨가 계속 좋아 우리는 운이 좋고 복받었다고 한다.  

  

 


요크 지방은 산이 없고 거의 평지고 구릉지대로 되어있어 하늘이 높아 보인다.  도로가에는 푸른 초원 그리고 노란 유채꽃밭이 많어 멋진 풍경을

보여준다. 

 



1시간 정도 달리다 보니 목장에서 직영 운영하는 마트와 식당이 나온다.

 



밖에서 볼때는 보통 목장 창고처럼 보이는데

주차를 하고 건물안으로 들어가니 각종 신선한 낙농 식료품들과 식당이 한쪽으로 있다.

 


 아직 점심 먹기에는 이른 시간으로

 이곳에서 각자 취향에 맞는  점심메뉴를 골라 구입하였다. 점심은 중간 멋진 호수주변에 돗자리를 깔고  먹기로 하고 다시출발 

 


차를 타고 가면서 멋진 풍경을 눈에담고 촬영을 한다.

사진으로 보는 풍경과 눈으로 직접 보는 풍경이 매우다르다. 직접  눈으로 보아야 현장 실감이 난다.

우리 부부는 연실 풍경을 감탄하며 드라이브를 즐겼다.

 


울즈워터 (Ullswater)& 아이라 포스( Aira Force )

북쪽으로 올라가면서 산도보이고 크고작은 호수들이 보인다 .  크고 아름답다는 호수에 도착했다.



호수 길이는 약 14.5㎞, 너비는 약 1.2㎞이고 평균 수심은 약 60m이고  영국 레이크지구(English Lake District)에서 두 번째로 큰 호수란다. 스위스의 루체른호(Lake Lucerne)와 견줄 만큼 영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로 꼽힌다고 한다.

우리는 이곳에서 자리를 깔고 사가지고 온  점심을 맛있게 먹었다.

 


레이크지구의 호수들은 빙하기 말기에 형성되었고 골짜기의 바닥을 움푹 파낸 빙하가 후퇴하면서 빙하가 녹은 물이 호수가 된 것이란다.

 


 날씨는 맑으나 호숫가라 바람도 불고 약간 쌀쌀하다. 우리와 같이 자리한 영국 노부부 사진도 같이 찍었다

 


점심을 먹고 호수 중간에 있는  산으로 이어지는 계곡 아이라 포스(Ullswater and Aira Force )를 찾았다.

 


호수위쪽으로 계곡이 있고 20여분정도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돌다리와 폭포가 나온다.



주차를 하고 입구에 들어오면 공원벤치가 보이고 우가진 숲을 만나게 된다 




 왼쪽으로 푸른 목장이 있고 오른쪽으로 수령이 꽤나 오래된  큰 나무들이 즐비하게 서있고  숲이울창하다

 


나무 뿌리 위자에 강아지가 멋지게 포즈를 하고있고  예쁜 소녀와 같이  주위 시선을 끌고있다.

 



울창한 숲과 계곡이 나온다

 



계곡 입구에  쓰러진 거목이 있는데 나무 겉 모양이 이상하다

 



가까이 가보니 나무에 온통 동전이 꽃혀있다.  남산 타워 철 난간에 자물쇠를 매달아 놓는것이나 다를바 없는거 같다.



우리는 울창한 숲과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계곡을 끼고 폭포에서오른쪽으로 돌아내려 왔다.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큰나무를 본다.  높이도 크지만 둘레도 엄청나 내려가서 양팔을 벌려 기록을 남긴다




 


여기 스코틀랜드 경계를 지나니

 


산도 보이고 지형이 틀려지기 시작한다




스코틀랜드에서 제일큰도시 글래스고(Glasgdw)


스코틀랜드에서 제일 큰도시 글래스고에 도착했다. 인구는 약 68만 도시로 영구에서 두세번째 큰도시란다

오늘 우리가 묵을 숙소 건물 아파트다 

 


호텔보다 더 좋은 에어비밴비 숙소 깨끗한 방두개와 커다란 거실이 있다

 



숙소에 짐을 풀고 시내구경을 나갔다.

 


우리 숙소는 시내 중심가에 있어 역과 성당등이 가까이에 있다.

 


건물 입구에 커다란 그림이 그려저 있어 안으로 들어가 보니 펍

 


많은 사람들이 맥주와 식사를 하고있다.

 


이 도시는 다릉 도시와 달리 건물도 높고 거리도  대체적으로 넓다. 구획정리가 잘된 도시처럼 보인다

 


 거리를 따라 가다 보니 글래스고 중앙역이 나와 역 대합실로 들어가 보았다. 

 


역안은 고풍스럽게 보이고 전방으로 호텔 식당이 보인다

 


저녁때가 되니 날씨가 흐리고 춥다. 우리는 추워서 겨울 옷을 입고 있는데 여기사람들은 반바지에 반팔  알수가 없다.

여기서 사람들이 입고다니는 사계절 옷을 다  볼수가 있었다. 유럽사람들이 한겨울 북극곰처럼 강가에서 수영하는게 대충 이해가 갈듯하다.

 


다른 도시보다 젊은사람들이 많고 그리고 아시안쪽 사람들은 거의 안보이고 어쩌다 중국사람만 보인다. 

 


젊은이 넘치는 거리

 


거리에서 제일 높은 언덕에 위치한 건물 문화예술회관처럼 공연장들도 보인다

 


제일 높은데서 바라본 거리  도로 양쪽으로 백화점들이 있다

 



백화점 안에 있는 도너츠 가게 전세계 체인점이

 


거리에서 기념촬영

 


 

 


스코틀랜드 전통복장 치마를 입고 다니는 남자들도 보인다

 


토요일 주말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거리를 활기차게 움직인다.

 


유명하다는 락카페

시간 탐임으로 입장하는지  많은 사람들이 입장하려 기다리고 있다.

 


무조건 거리를 걷다보니

 



광장의 붉은색 바닥 때문에 ‘레드 광장’이라고도 부린다는 조지 광장이 나온다.

 



 조지 광장은  글래스고 중심가에 있으며 매력적인 빅토리아 시대 건축물들에 둘러싸여 있고 글래스고의 대표적인 볼거리로 꼽히며, 1888년 지어진 웅장한 시의회 건물이보인다.

공공청사앞에 전쟁 기념탑도 있다

 


광장에는 전쟁기념비  월터 스코트 경, 빅토리아 여왕, 앨버트 왕자 등 유명 인사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가운데  탑기둥 (25m) 위에 동상이  로브 로이 등 스코틀랜드를 무대로 한 소설과 시를 쓴 작가 월터 스콧의 동상이란다

 


잠시 광장을 구경하면서  벤치에 앉아 해볕을 쐰다

 


오후 8시가 넘었는데 아직도 해가 안 넘어가고 있다

 



저녁을 먹기위해 맛집을 찾았으나 사람이 너무 많어

먼저 둘러본 벽화가 그려저  있는 펍으로 왔으나 여기도 사람이 많이 기다리고 있다.



서서 기다리면서 메뉴를 고른다

 



 

 

 


오늘 스코틀랜드 첫날 여행을 마치고 만찬을 즐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