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둥이 영국 출국(2019.1.11)

우리집 셋째 막둥이가 지난 가을 코스모스학기 졸업을 하고 취업을 하려 했으나 큰 누나가 자기 경험으로 보아

이공계지만 외국어 하나쯤  자신있게 구사할줄 알아야 사회에 나가 좋을거 같다 하면서 막내를 꼬셔

제가 머무는 영국 맨체스트로 6개월과정 어학연수를 떠나게 하는것이다.

인천공항까지 엄마 아빠와 같이 차를타고 공항단기 주차장에 도착하였다.

 

주차를 하고 3층 출국장에서 체크인하면서 이민가방부터 부치고 조식을 해결하기 위해 막내가 좋아하는 버거킹으로 향한다

 

큰딸 때문에 인천공항을 예전에 자주 찾았으나 이번에는 막둥이 때문에 다시한번 찾는다

 

우리의 단골집인 버거킹앞에서

콜라와 햄버거 감자튀김 셋트메뉴를 주문하였다.

 

다 같이 셀카촬영

 

아침을 해결하고 출국시간이 다되어  이별의 시간을 갖는다.

 

막둥이를 보내는 엄마의 애처로운 모습 이제 기러기처럼 먼길을 떠나고 부모의 품을 이제 떠날것이다.

 

아빠가 퇴직하고 마지막으로 하는 공부다.

 

6월에 영국에서 만날것을 기약하며 막둥이와 이별을 한다

 

로비에 있는 커다란 소나무에 눈송이처럼 하얀 목화를 장식해 놓았다.

 

올때마다 바뀌는 공항로비 인테리어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부부

 

주차장이 있는 곳으로 이동하면서 에스카레이터에서

 

핸폰을 서로 주고받으며

 

원맨쑈를 한다

 

예쁘게 단장한 실내정원

 

 

시겨울 크리스마스 계절에 예쁘게 피는 시클라맨

 

막둥이가 원하는 만큼 어학실력을 쌓고 돌아오길 기대하면서 우리는 집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