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산책길

용화산자연휴양림(2014.6.20)

반석산 2014. 6. 22. 12:51

막둥이가 군에서 외박을 나가고 싶다고 토요일 새벽일찍 화천 부대로  면회를 오라한다. 

마침 오늘 금요일 쉬는 날이라 점심을 먹고  춘천으로 출발한다.  숙박장소는 용화산 자연휴양림 야영장을 예약했다.

 

 

왼쪽으로 호반의 도시  춘천호가 보인다.

용화산은 춘천과 화천경계에 있어 여기서 약 20km정도 화천쪽으로 간다

 

 

 

 

 

 

전방 병풍처럼 보이는 바위산이 용화산이 보이고  407번 국도에서 2.5km 정도 들어가면 용화산자연휴양림이 나온다

 

 

 

 

용화산으로 들어가는 도로변에 커다란 바위가 서있다.

 

 

 

 

용화산 고탄령으로 가는 등산입구 이정표에서 냇가를 건너  오르는 등산로가 있다.

 

 

 

 

용화산자연휴양림 매표소가 왼쪽으로 보인다. 나뭇가지에 가려 건물이 잘보이지 않는다

 

 

 

 

휴양림매표소 건물전경.  건물과 전주사이로 야영장 가는길이다

 

 

용화산자연휴양림은 강원도청 소재지 춘천시에서 북동쪽으로 28㎞ 떨어진 춘천시 사북면 고성리와 화천군 간동면 및 하남면의 경계지역에 위치하고

 북쪽의 파라호, 서쪽의 춘천호, 남쪽의 소양호와 의암호의 중심에 있으며, 주요산은 해발 878m의 용화산을 중심으로 오봉산,

대룡산, 금병산, 북배산, 화악산 등이 있고 교통은 춘천-화천간 최단거리 도로인 407번 지방도와 연접하고 있어 접근성은 좋고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으로 등산객이 사계절 많이 찾는 곳이다.

 

 

 

 

 

용화산 자연휴양림은 휴양관 4동, 수련관, 오토캠핑장, 일반야영장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1시간 정도 산책할수 있는 산책코스가 있으며, 용화산으로 등산할수도 있다

 

 

 

 

전방 산 우측으로  오토캠핑장이고 맨 아랫길 다리사이로 보이는 곳이 일반 야영장이다.

 

 

 

 

 

 

 

 

 

 

 

 

 

 

 

야영장 데크가 16개있는데 우리가 머무를 곳은  다리건너 계곡옆  첫번쩨 데크 301번이다.

오토캠핑장처럼 야외테이블과 차량을 데크앞에 주차할수 있어 오토캠핑장이랑 다를바 없다.

 

 

 

 

항상차에 실고 다니는 텐트를 치고 이번에 영원타프를 대자로 구입했다.

텐트가 소형으로 리빙룸이 없어 비가 오거나 할때 대책이 없어 50% 세일하기에 하나 마련 처음으로 설치했다.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가 있어 텐트를 덮어버렸다. 만일 비가오더라도 걱정이 안되도록

 

 

 

 아주 훈룡한 장소를 선택했다.

몇일 지낼거 같으면 숲이많고 그늘이 있는 오토캠핑장이 좋겠지만 내일아침 새벽에 철수할거라

 하룻밤 보내기에는 최적의 장소이다

 

 

 

야영장과 오토캠빙장 사이로 계곡이 있지만 가뭄으로 물이 흐르지 않는다.

 

 

 

텐트를 치고 야영장 주변을 돌아본다

 

 

 

307번대  상류에 있는 야영장 여기에는 나무가 없어 그늘이 부족하다

 

 

 

야영장에서 오토캠핀장으로 가는 구름다리가 보이고 낙옆송이 빽빽하니 숲이 울창하다

 

 

 

 

취사장, 샤워장 화장실이 있는 건물이 보인다. 오토캠핑장 가운데 위치하고 있다.

 

 

 

취사장에서 바라본 오토켐핑장

 

 

 

 

샤워장은 온수가 나오고 그런대로 깨끗하고 정리가 잘되어 있다.

 

 

 

취사장 바로 밑에 있는 오토캠핑장 지금시간 오후6시 아직도 임자없는 빈데크가 많다.

 

 

 

아빠와 어린아이가 비눗방울을 불며 재미있게 놀고 있다.

 

 

아빠하고 즐겨노는 모습이 예뻐 부모에게 허락을 받고 사진을 찍어본다

 

 

오토캠핑장 분위기를 카메라에 담아본다

 

 

오토캠핑장에 캠핑카도 한대 와있다.

 

 

오토캠빙장에서 내려와 우리텐트가 있는곳으로 이동한다

 

 

 

 

 

 

 

개울건너 우리가 머물 텐트가 보인다 

 

 

 

저녁준비를 한다. 조촐하게 둘이 먹을밥을 짓고있다

 

 

 

삼겹살과 소세지도 굽고

 

 

나름대로 저녁상 준비를 근사하게 차려 놓는다.

가족들이 다같이 왔으면 좋으련만 제각기 바쁜지라 오로지 두내의만 다닌다.

 

 

 

 

 

 

저녁상을 물리고 커피물을 올려놓는다

 

 

 

텐트앞에서 분위기있게 커피한잔 여유있게 마신다.

제일 첫머리에 텐트를 쳤지만 오고가는 사람이 없어 조용하고 좋다.

 

 

 

 

 

인생 뭐 있나요

 

 

저녁 9시 야영장 야경

 

 

오늘 전국적으로 비온다는 예보가 있었는데 간밤에 비가 제법 내렸다.  빗소리가 자장가 소리로 들려 포근한 잠을 잘잤다.

아침 6시에 기상  휴양림 주변 산책길에 나선다.

 

 

 

휴양관이 있는 쪽으로 산책길을 찾아 오른다. 

 

 

계곡에 사방댐이 보이나 물은 보이지 않는다

 

 

 

 

 

 

 

안내판이 있는 산책 1번 코스부터 돌아보기로 한다.

 

 

 

산책길이 가파르지 않고 걷기에 좋다. 간밤에 비가와서 숲냄새가 진하게 나고 머리도 상쾌하다

 

 

 

 간밤에 내린 빗물을 잔뜩 머금은 야생화

 

 

 

활엽수가 많아 여름에도 아주 시원할듯 하다

 

 

 

 

 

 

 

1코스를 지나 2코스로 접어든다.

숲 사이로 축구장과 수련관이 보인다 

 

 

 

새벽안개가 낀 수련관 전경

 

 

 

수리봉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보이고 산책로가 계속 이어진다.

 

 

 

산중에 나홀로 서있는  나리꽃. 

 목을 가누지 못하는 나리꽃을 어느 마음씨 예쁜사람이 지지대를 만들어 주었다.

 

 

 

 

 

 

산림욕을 즐길수 있는 벤치를 군데군데 설치해놓은 모습을 볼수 있다

 

 

 

낙옆송이 빽빽하게 들어선 울창한 산림 아침공기가 상쾌하다

 

 

 

 

 

 

 

 

 

 

 

산책로에서 내려와 휴양관 c동쪽으로 내려온다

 

 

 

 

 

 

 

 

 

휴양림 앞산 허리에 안개가 피어오르 있다,

 

 

 

 

우리 숙소 야영장으로 간다

 

 

 

 

원추리 꽃

 

 

 

간밤에 비가내려 주변이 촉촉히 젖어있다.

 

 

 

아침을 간단히 해먹고 비에 젖은텐트를 둘둘말아 차에 싣고 아들이 기다리는 화천부대로 향한다

 

 

 

화천 7사단으로 고~~

 

 

 

용화산에서 20분정도 가니 화천대교가 나온다

 

 

 

 

전방으로 화천시내가 보이고 화천대교 양옆으로 예쁜 화분을 설치 멋진  풍경을 자아낸다

 

 

 

분위기가 좋아 차에서 내려 북한강 배경을 찍어본다.

아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딴짓 한다고 그녀가 단단히 화가 나있다.

 

 

 

멋진 풍경을 눈으로만 보고갈수 없어 사진으로 공유해본다

 

 

 

 

 

 

 

 

물의나라 화천 북한강변 풍경

 

 

 

아들녀석이 물좋고 공기좋은 저 산아래서 근무를 하고 있다.

아들 덕분에 드라이브도 잘하고 야영을 즐긴다

 

 

 

화천대교에서 바라본  파로호 쪽 북한강 이 코스를 쭉 따러가면 평화의 댐이 나온다

 

 

 

아들녀석 부대앞 호박밭에 호막이 많이 맺혀있다.

 

 

 

주인이 있으면 호박좀 사오려고 했는데 보이질 안어 아들을 실고 집으로 고

 

 

 

북한강을 따라 화천에서 춘천 의암댐으로 쭉 드라이브 코스가 이어진다

 

 

 

차장가에서 바라본 춘천호

 

 

 

 

전방 의암댐이 보인다

 

 

 

 

조금만 내려가면 삼악산 등산로 입구가 나온다

 

 

 

산속에서 피어오르는 안개 풍경이 환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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