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수원성(야경) 돌아보기(2017.10.5)

추석날

어제 추석날 아침일찍 40분거리 어머님이 계신 곳으로 가서 동생네 가족들과 함께 차례를 지내고 성묘를 하였다.

오후에 온가족이 함께 모여 지난 봄 어린이날 심어놓은 고구마를 캤다.  올 여름 잠마 비가 많이와 물이고여 줄기만 풍성하고 고구마 결실이 별로다. 그래도 1년 농사 지은거 형제들과 가까운 지인들과 나누어 조금씩 맛을 보게 되었다.

저녁늦께 조암 원안리에 모신 장인어른 납골묘로가서 성묘를 하고 올라왔다

추석 다음날

추석 다음날 5일 오전에 아파트 5층 공원에 내다 놓은 화분들을 집으로 옮겨놓았다.

실내서 비실 비실하던 화초가 여름내 햇빛공급과 비바람을 맞더니 튼튼하고 실하게 자라주었다

< 5층 공원에서 3개월 동안 햇빛공급>

잎은 넙적하고 녹색, 연두색, 금색, 노란색, 혼합된 여러색깔을 뛰는 크로톤

크로톤 새싹에 단풍이 들어 예쁘게 물들었다

 

오후 늦께 인근에 있는 수원성으로 산책을 가자고 둘째딸 몽실이가 말을한다.  나도 무료한터라 맘과 세식구가 지동시장도 구경하고 추석때 먹은 음식들도 소화시킬겸 쾌히 승락하고 수원으로 향했다. 차를 지동시장 뒤편에 있는 주차장에 하려고 빈센트병원이 있는 못골로 해서 지동시장이 있는 골목으로 들어갔다.   다들 나처럼 생각하고 와서 그런지 주차장은 만차가되고 골목에차가 교차되지 않어 한참을 지체하였다.

겨우 차를 빼서 팔달구청 주차장으로 이동하여  주차를 하고  매향여고, 수원천을거처 화홍문 장안문,화서문, 서장대, 팔달문. 지동시장, 수원천으로 해서 수원성을 순례하였다.  세계 문화유산인 수원성을돌고 지동시장에서 먹는 순대국 한그릇 그맛은 잊을수없다

화홍문을 배경으로

 

 장안문 옆 성곽 잔디에서 가을을 사색하는 모녀의 모습도 보인다

 

장안문에서 화서문으로 가는 성곽길

 

장안문에서 내려다 보이는 장안동 길

 

예쁘게 전지해 놓은 프라타스 나무 거리가 마치 파리 상젤리제 거리를 연상게 한다

 

수원에 멋진 국도 1번길

 

화서문에서 바라본 오두막집 몇년전까지만 해도 이 주막집에서 막걸리와 빈데떡을 팔았다

 

화서문에서 수원성 갈대밭길로

 

옛날 시민아파트가 철거되고 그 자리에 멋진 억새밭이 고즈넉스럽게 자리를 잡고있다

 

억새밭 추억을 남긴다

 

정답게 모녀가

 

 

 

 

억새밭을 지나 가파른 성곽길을 오르고 있다.

 

서장대 및 가파른 언덕에서 잠시 휴식

 

해도 저물어가지만 날씨가 흐려 금방 어두워진다

 

서장대에 많은 시민들이 올라와 있다

 

서장대와 서노대

 

서장대에서 바라본 조원동 일대와 광교산 멀리 통신탑도 보인다

 

소나무 숲사이로 멀리 동탄 메타폴리스 건물 4동이 선명하게 보인다

서노대

서장대에서 시가지를 바라보는 모녀

화성행궁이 내려다 보이고 멀리 월드컵 경기장이 보인다

화성행궁

서장대를 배경으로 셀카 인증샷

6시 정각이 되자 수원성을 밝히는  조명등이 켜진다

서장대에 있는 소나무를 이용 수원시가지 모습을 담아본다 - 조원동 광교산-

화성행궁과 월드컵 경기장

수원성곽 따라 노란색의 조명이 들어온다

수원 전망대를 대용한 애드볼룬도 멀리 보인다

날이 어두워지면서 수원야경을 즐긴다

서장대와 모녀의  실루엣

서장대에서 성곽을 따라 내려온다

홍난파 고향의봄 노래비 앞에서

노래비 앞에서 바라본 팔달문 시가지 야경

앙증맞은 두남매가 수원성을 오르고 있다

뒤돌아서 본 수원성곽

남문 로데오 거리 오랜만에 와보니 포장마차가 서있다

포장마차와 수원성곽

지동시장에서 순대국 한그릇 먹고

차가 있는 팔달구청쪽으로 올라가면서 바라본 수원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