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전시회·사진

직접 만든 나의 석부작들(2012. 7. 28 토)

반석산 2012. 7. 28. 19:18

 

 2010. 3. 3일 당시 활짝핀 이끼와  단양석에 올린 향나무가 생동감 있게 자리를 잡고

돌단풍도 봄을맞아 새순을 파랗게 내밀고 있었다.

 

 

2010년 그해 12월에 통풍이 잘되고 남향베란다에서 키우다  주상복합으로 이사하면서 베란다가 통창으로 환기가

잘 안되고  환경이 바뀌면서 이끼도  서서히 죽고 향나무까지 고사되어

2012년 7월 현재는 초화류를 식재 수경재배식으로 키우고 있다.

 

 

2010년 3월 당시 군자란꽃과 같이 아파트 거실창에 자리잡은 와부/ 석부작 

 

 

2008년 여름 단양 휴가를 갖다가 위돌과 아래 돌을 저렴하게 분양받아 물내림을 할 수있도록  석부작 분재원에서

물이 내릴수 있도록 물 구멍을 뚫고 돌 중앙에 2번에 걸쳐 향나무를 올렸으나 고사되어 그부분은 그대로 방치하고

석곡과 초화류를 부재로 심어 겨울 가습기 역할만 하던 2010년도 3월 모습

 

 

 위 사진에 있는 부재들이 정신이 없어 다 제거하고 임시로 중앙에 콩자개란을 올리고

마삭과 오른쪽에 상록고사리를 올렸다

장마철에는 집안에  습도가 많아 펌프가동을 중지시켜 놓은 상태다

 

 

겨울에 물내림과 안개분수를 설치하면 집안분위기가 연출되고  집안의 가습기 역할을 톡특히 해낸다

 

 

2009년도 봄에 석곡이 예쁘게 피고난후 허접하게 된것을 버리기 아까워   가을에 철사로 돌에 고정 시켜 보았더니 

다음해 2010년 3월에 볼품은 없지만 돗대의 꽃이 예쁘게 피어주었다

 

 

2년이 지나니 제법 뿌리도 많이 내리고 새순이 올라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지난겨울 날씨가 몹씨 춥고  서향에서 키워서 그런지 꽃을 보지못했다.

내년 봄에  꽃이 필것을 기대해 본다.....

 

 

묘이고사리를 2009년도에 고가에  구입 베란다 한쪽에 방치하다 2011년도 7월에 화산석위에 붙이고

  받침을 단지 뚜껑에 돌 본드로 부착  1년이 지난 지금은 제대로 자리를 잡고있다

 

 

여름이 지나면 밑에다 콩자개란을 올리려고 한다

 

 

크기 60cm 입석에 풍란을 붙이고  항아리 뚜껑으로 받침을 하여

 마삭과 고흥산 넉줄고사리를 올렸다 

 

비단이끼가 보기좋게 파랗게 피어준다

 

 

굴러다니는 화산석에  좀마삭 소품을 만들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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